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 외무장관(M)은 에리트레아 방문 이후 다윗 이사크 문제 해결을 위한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다윗 이사크가 생존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리트레아 방문의 의미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에리트레아 방문이 "지역 문제, 세계적 도전 과제, 양자 관계에 대한 솔직한 논의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방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1993년 스웨덴이 에리트레아를 국가로 인정한 이후 스웨덴 장관의 첫 방문이었습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에리트레아 외무부 장관, 사회복지부 장관, 정보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다윗 이사크 문제의 진전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다윗 이사크의 석방과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사크의 상황에 대한 정보가 개선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사크가 생존해 있다는 기존의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생존해 있다는 우리의 판단을 바꿀 만한 새로운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사크와 관련된 구체적인 생존 증거는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추가 논의 및 이란 관련 상황
에리트레아와 이사크 문제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회담 계획도 아직 없습니다. 한편,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이란에 수감된 스웨덴 시민의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수요일 이란 대사를 소환하여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