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외무장관, 에리트레아 방문 후 희망과 과제 안고 귀국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외무장관이 에리트레아 역사적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주요 의제는 24년 넘게 재판 없이 수감된 스웨덴 언론인 다비트 이사크 석방 문제였습니다.

희망을 안고 시작된 방문

스웨덴 외무장관의 에리트레아 방문은 1993년 스웨덴이 에리트레아를 승인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방문을 앞두고 다비트 이사크의 딸 베틀레헴 이사크는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SvD)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긍정적 대화, 남은 과제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외무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비트 이사크의 석방을 위한 구체적인 진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문이 다비트 이사크의 석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