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리딩외섬에서 발푸르기스의 밤(Valborgsfirandet)을 기념하는 모닥불(majbrasa) 행사가 최근 몇 년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로 높은 주최 비용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부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리딩외섬 발푸르기스 모닥불 감소 현황
리딩외섬의 발푸르기스 모닥불은 많은 주민에게 중요한 연례 행사이지만, 주최 단체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킬링에-고스하가 빌라협회(Killinge-Gåshaga villaförening)의 알프 룬드베리(Alf Lundberg) 회장은 경찰 허가 비용만 2,000크로나에 달하는 등 재정적 부담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협회만이 행사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주최 비용 및 참여 부족이 주요 원인
알프 룬드베리 회장은 리딩외섬 내 모닥불 수가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지역 협회 회원 및 이사회의 참여도 저하를 꼽았습니다. 일부 소규모 협회는 지역 모닥불을 주최하고 있으나, 이들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과거 도시를 향하는 언덕에 있던 큰 모닥불도 현재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는 모닥불 자체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행사를 조직하고 운영할 열정적인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킬링에-고스하가 빌라협회의 지속적인 노력
킬링에-고스하가 빌라협회는 67년 동안 킬링에파르켄(Killingeparken)에서 발푸르기스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 협회는 모닥불 외에도 합창단 공연, 연설, 커피 판매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약 1,000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의 중요성 강조
알프 룬드베리 회장은 발푸르기스 행사가 단순히 나뭇가지를 태우는 것을 넘어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행사가 이웃을 만나고 청소년들이 도시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대신 건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공동체 활동이자 전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리딩외섬 발푸르기스 모닥불 행사 계획
현재까지 리딩외섬에서 발푸르기스 모닥불 행사를 계획 중인 협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킬링에파르켄: 킬링에-고스하가 빌라협회 주최. 셰팔라 스콜라(Käppala skola) 8학년 학생들이 18시 30분부터 수제 간식과 사탕을 판매하며, 19시 40분 봄 연설과 리딩외 복스(Lidingö Vox) 합창단 공연 후 20시에 모닥불을 점화합니다. 이 행사는 경찰 허가를 받았습니다.
- 파르크세트라파르켄(Parksätraparken): 19시 30분부터 음료와 간식 판매가 시작되며, 20시 15분 셰르세트라 토리(Skärsätra Torg)에서 횃불 행렬이 출발합니다. 20시 30분 모닥불이 점화되고, 20시 35분 다니엘 셸렌포르스(Daniel Källenfors)의 봄 연설, 20시 40분 봄 시 낭송, 20시 45분 리딩외 복스 합창단의 봄 노래 공연이 이어집니다.
- 스틱클링에 보엔데푀레닝(Sticklinge boendeförening): 경찰 허가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 정보 공개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 헤르스비 에코노미스카 푀레닝(Hersby ekonomiska förening): 현재 행사 개최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