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 시, 도난당한 민들레 분수 및 다람쥐 조각상 복구에 약 50만 크로나 지출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나카(Nacka) 시는 최근 발생한 두 건의 예술품 도난 사건으로 인해 약 50만 크로나(SEK)의 손실을 입었으며, 도난당한 민들레 분수와 '치유하는 다람쥐' 조각상을 복구하고 재설치하는 데 해당 비용을 지출하였습니다. 이 사건들은 시의 예술품 관리 및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도난당한 민들레 분수와 복구 비용

나카 시 스타스후스파르켄(Stadshusparken)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마스크로스볼렌(Maskrosbollen)' 민들레 분수의 구리 재질 부품들이 2025년 7월 3일 도난당했습니다. 이 분수는 아니타 모딘(Anita Modin)이 디자인했으며, 1998년 노라 반토리예트(Norra Bantorget)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습니다. 나카 시는 이 예술품을 기증받아 설치 비용으로 310만 크로나를 지불했으나, 정치인들 간의 설치 장소 및 시기 이견으로 인해 개막이 지연되었습니다. 도난 사건으로 인해 민들레 분수의 개막은 2025년 4월 29일로 추가 연기되었습니다.

도난당한 구리 부품을 복구하는 데 총 477,829 크로나가 소요되었으며, 이 중 나카 시는 자기부담금으로 117,600 크로나를 지불하고 나머지는 보험으로 처리했습니다. 시 스타스클레아퇴르(stadskreatör) 프레드리카 프리베리(Fredrika Friberg)는 알루미늄과 같은 대체 재료 사용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공급업체가 다른 재료로 부품을 생산하지 않아 구리로 재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치유하는 다람쥐' 조각상 도난 및 재제작

민들레 분수 도난 사건 발생 한 달여 뒤인 2025년 8월 7일, 시클라 스트란드(Sickla strand)에 설치되어 있던 '헬란데 에코렌(Heilande ekorren, 치유하는 다람쥐)' 청동 조각상이 도난당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조각상은 2023년 발스트리트(Wallstreet) 예술 축제 출품작 중 하나였습니다. 경찰에 도난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조각상과 범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나카 시는 예술가 마츠 비크스트룀(Mats Wikström)에게 20,000 크로나를 지불하여 새로운 '치유하는 다람쥐' 조각상을 제작했습니다. 프레드리카 프리베리는 작은 작품의 경우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시가 전액을 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롭게 제작된 다람쥐 조각상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2025년 6월 초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보안 강화 및 향후 예술 프로젝트

나카 시는 연이은 예술품 도난 사건 이후 예술품 주변의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프레드리카 프리베리는 청동이 알루미늄보다 도난 위험이 높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나카 시는 2025년 6월 이전에 퍼블릭 아트 게임스(Public art games) 예술 공모전의 세 명의 우승자 작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는 몇 주 내에 새로운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는 2028년에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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