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인근 예욘달스옌 호수, 이례적 한파 속 얼음낚시 성황…'따뜻한 교류의 장'

스톡홀름 인근 예욘달스옌 호수에서 이례적으로 길어진 한파 덕분에 얼음낚시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난 일요일 우플란드스-브로 외곽 헬칸나 야외 활동 구역에 위치한 아름다운 예욘달스옌 호수에서는 햇살 아래 얼음낚시를 즐기며 따뜻한 교류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례적인 얼음낚시 조건

이번 봄-겨울은 유난히 길게 이어진 추위로 인해 얼음낚시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자에 앉아 햇살을 만끽하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는 '피카(fika)'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낚싯줄에 농어가 걸리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그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겁다"며 얼음낚시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프리루프츠프렘얀데트의 첫 행사

아름다운 예욘달스옌 호수에서는 프리루프츠프렘얀데트(Friluftsfrämjandet)가 처음으로 어린이와 성인,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를 위한 얼음낚시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사전 등록자는 단 한 명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15~20명에 달하는 인원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낚시 지도와 미끼

레나 비에르크만(Lena Björkman) 프리루프츠레다레(야외 활동 지도자)는 참가자들에게 가벼운 낚싯대를 다루는 방법을 시연했습니다. 그녀는 행사 전 미리 얼음 위에 여러 곳에 구멍을 뚫어 준비를 마쳤습니다. 참가자들은 마고츠(maggots)라고 불리는 파리 유충을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이 유충은 움직임으로 농어와 같은 물고기를 유인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