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랄레르나당, 스베리예민주당과 연정 가능성 시사... 지지율 반등 절실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리베랄레르나당은 낮은 지지율로 인해 의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 반등을 위해 스베리예민주당(SD)과의 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전략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치학 전문가들은 리베랄레르나당이 4월 또는 5월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리베랄레르나당의 위기 상황

리베랄레르나당은 오랫동안 여론조사에서 의회 진입 최소 기준인 4%에 훨씬 못 미치는 약 2%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리베랄레르나당에 대한 투표를 '사표'로 인식할 수 있는 위험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압박 속에서 당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베리예민주당과의 협력 노선 변경

지난 금요일, 리베랄레르나당의 시모나 모함손 대표는 당 이사회가 스베리예민주당에 대한 '레드 라인'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가오는 가을 총선에서 티되 협약 정당들이 승리할 경우, 리베랄레르나당이 스베리예민주당과 함께 정부를 구성할 의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모함손 대표는 스베리예민주당의 이*미 오케손 대표와의 공동 기자회견 전까지 이러한 협력에 강력히 반대해왔습니다.

신뢰도와 시간 압박

룬스 대학교의 정치학자 안니카 프레덴은 모함손 대표의 급작스러운 입장 변화가 당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레덴은 이전에 레드 라인 폐지를 주장했던 인물이 당을 이끌었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유권자들은 당 대표의 역량과 신뢰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투표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프레덴은 리베랄레르나당이 여름 전까지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한 상승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략적 변화의 양면성

리베랄레르나당의 명확해진 정부 구성 노선은 모데라테르나당 등 다른 우파 정당들로부터 지지표를 끌어올 수 있습니다. 이들은 리베랄레르나당이 의회에서 탈락할 경우 정부 구성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스베리예민주당과의 접근으로 인해 기존의 리베랄 성향 유권자들이 이탈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프레덴은 이번 결정으로 스웨덴 정치에서 '블루 블록'과 '레드-그린 블록'이라는 두 개의 명확한 정부 대안이 형성될 것이며, 리베랄레르나당에 대한 투표는 티되 협력의 지속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우경화 전략이 당에 순이익을 가져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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