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경찰, 클라르나 CEO 고발 누락으로 직무유기 및 이해충돌 의혹 직면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이 결제 서비스 기업 클라르나(Klarna)의 세바스티안 시에미아트코프스키(Sebastian Siemiatkowski)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고발을 누락하여 직무유기 및 이해충돌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는 클라르나가 사기성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기꾼들과 협력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고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배경

지난 2월, TV4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인 칼라 팍타(Kalla fakta)는 클라르나가 여러 온라인 사기 상점들과 협력해왔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웁살라 경찰 사기 전담 부서장은 이메일을 통해 누가 범죄 고발을 할 것인지 문의했습니다. 당시 시에미아트코프스키 CEO는 사기 공모 또는 상업적 자금 세탁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국가 사기 센터(NBC)의 입장

그러나 고발 대신 국가 사기 센터(NBC)는 클라르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들을 제안했다고 답변했습니다. NBC는 클라르나와의 협력을 이유로 고발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전직 검찰총장의 비판

전직 검찰총장인 토마스 포르스베리(Thomas Forsberg)는 NBC가 범죄를 고발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30년간 이러한 행위를 본 적이 없으며, 이는 무분별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NBC의 대응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기되는 의혹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경찰 내부에서 직무유기(tjänstefel) 및 이해충돌(jäv)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특정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이유로 명백한 범죄 혐의에 대한 고발 의무를 회피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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