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야당, 브롬마 병원 소형 버스 노선에 '임시방편' 비판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야당인 자유당(Liberalerna)은 브롬마 병원(Bromma sjukhus)으로 운행되는 근교 교통 버스(närtrafikbussar) 노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노선은 SL(스톡홀름 대중교통 공사)의 소형 버스를 이용하며, 환자 및 방문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근교 교통 버스의 한계

자유당의 야당 지역 부지사(oppositionsregionråd)인 아멜리 타르쉬스 잉그레(Amelie Tarschys Ingre)는 "근교 교통은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이라며, 지역 정부와 시 당국이 더 이상 논쟁을 벌이지 말고 기존의 일반 버스 노선을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근교 교통 노선 909번(블라케베리스 가르드-벨링비 센터)은 브롬마 병원까지 연장되었으나, 버스당 5~6명의 승객만 수용 가능하며 하루 7회 운행됩니다. 이 소형 버스는 주로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승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2018년 건설 문제로 인한 버스 운행 중단

2018년, 병원 인근 도로 공간 축소로 인해 SL은 기존의 일반 버스 노선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당시 시 당국이 병원 주변의 도로 공간을 너무 좁게 만들어 SL 버스가 진입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방문객들의 불만과 대안 요구

8년 만에 버스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소형 버스 노선에 대한 방문객들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방문객 레나르트 아케베리(Lennart Åkerberg)는 "이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일반 버스가 다시 운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자가용을 이용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 에비 알레그렌(Evy Allergren) 역시 "7번의 운행 횟수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버스 노선이 다시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병원 측의 긍정적 반응과 향후 전망

한편, 브롬마 병원 측은 근교 교통 버스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톡홀름 요양원(Stockholms sjukhem)의 사업 개발 담당자인 마리네테 한손(Marinette Hansson)은 "환자, 방문객, 그리고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더 쉬운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일반 SL 버스의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지역 정부와 시 당국은 장기적으로 일반 교통 노선을 복원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변경된 도로 설계가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SL 측은 밝혔습니다. 야코프 달룬데(Jakop Dalunde) 교통 지역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건설 문제의 배경

1990년대 후반부터 브롬마 병원 구역은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었지만, 병원 자체는 확장되고 있습니다. 2018년 시 당국의 도로 및 주변 지역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악명 높습니다. 공원 확장 공사로 인해 SL 115번 버스가 진입할 수 없게 되면서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SL은 사전에 시에 이러한 결과를 경고했다고 주장하지만, 시 당국은 재건축이 SL 교통을 방해할 것이라는 인식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시가 새로 건설한 버스 정류장과 버스 쉘터는 사용되지 못하고 철거되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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