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지자체장, 코펜하겐 공항 약진에 따른 스톡홀름 아를란다 공항 경쟁력 약화 우려 표명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시그투나(Sigtuna) 지역의 마티아스 아스케르손(Mattias Askerson) 시장은 코펜하겐 카스트럽 공항(Kastrup)의 급성장에 따른 스톡홀름 아를란다 공항(Arlanda)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SAS의 카스트럽 공항 집중 투자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최근 코펜하겐 카스트럽 공항에 40대의 신규 장거리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 투자는 2030년까지 스웨덴 남부 지역에 최대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아를란다 공항의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공 전문가 얀 올손(Jan Ohlsson)은 이번 투자가 스웨덴 남부에는 긍정적이지만, 다른 지역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여행객들은 덴마크를 경유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를란다 공항 경쟁력 약화 우려

마티아스 아스케르손 시장은 인프라 담당 장관 안드레아스 칼손(Andreas Carlson)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카스트럽 공항에 대한 SAS의 투자가 스톡홀름을 뒤처지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코펜하겐과 오슬로 공항의 이용객 수가 이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반면, 아를란다 공항은 그렇지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스케르손 시장은 국내선 항공편 이용이 계속 감소할 경우, 기업 활동과 국제 항공 운송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전에는 말하기 꺼려졌던 부분이지만, 우리는 더 많이 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시그투나 지역이 항공편 이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100% 감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항공이 국가에 기여하는 바와 비교하여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를란다 공항 발전 위원회 구성 제안

아스케르손 시장은 안드레아스 칼손 장관에게 아를란다 공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시그투나 지역이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드레아스 칼손 장관은 아를란다 공항과 스웨덴 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에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최근 아를란다 공항의 조정관을 임명하여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새로운 스웨덴 항공 전략을 결정한 것이 아스케르손 시장이 요구하는 바와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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