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셸셰비(Sjövik) 지역의 듀르스홀름(Djursholm)에서 제안된 신규 냉탕(kallbadhus) 시설 설치 계획이 셸셰비 시(Danderyds kommun)에 의해 거부되었습니다.
제안 배경
지난 겨울, 듀르스홀름 빌라 소유주 협회(Djursholms villaägareförening)는 지역 내 냉탕 시설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협회는 과거 에쿠덴(Ekudden)과 라넹엔(Ranängen)에 두 개의 냉탕이 존재했음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erna)이 지난 2월, 과거 시설 중 하나를 복원하자는 제안을 시에 제출했습니다.
시의 거부 사유
셸셰비 시는 해당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시는 이미 지역 내에 충분한 수영 및 목욕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겨울철에도 이용 가능한 시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는 로스욘(Rösjön)과 쾃카 우덴(Täcka udden)에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수영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스뷔 바데트(Ösbybadet)에는 연중 운영되는 예약 가능한 사우나 시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셸셰비 시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인 구닐라 벨만(Gunilla Bellman, KD)은 시 차원에서 냉탕 시설을 운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협회의 반박 및 대안 제시
듀르스홀름 빌라 소유주 협회는 시의 조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결과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협회 회장인 피에르 욤만(Pierre Åman)은 협회 자체적으로 조사한 자료를 시에 제출했으나 검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냉탕 시설이 시의 재정 지원 없이도 운영될 수 있으며, 여러 민간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재정적 지원 의사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욤만 회장은 시민들의 냉탕 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시가 간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전망
구닐라 벨만 위원장은 시 차원의 운영은 어렵지만, 민간 주도의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민간 주도로 시설을 운영할 경우 장기적인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시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