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Hagalund 지역의 400세대 아파트에서 진행 중인 리노베이션 공사가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공사 지연 및 준비 부족 문제
초기 계획과 달리 공사 순서가 변경되고, 석면 발견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등 준비 부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지역 주민협의회(Hyresgästföreningen)의 안데르스 헬름(Anders Hjelm)은 "마치 건물이 실험 대상이 된 것 같다"며 주민들의 불만을 대변했습니다. 주민들은 소음, 일조량 감소, 석면 노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 부족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통 부재와 주민들의 피로감
주민들은 공사 일정, 특히 다음 건물 공사 시작 시점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데지레 립스(Desiree Lips)는 "1월부터 발코니 접근이 제한되고 집안이 어수선해 사람을 초대할 수 없었다"며, "지난 반년 동안 발코니를 사용하지 못했고, 새벽마다 드릴 소음이 들린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과거에도 리노베이션을 경험했지만, 당시에는 명확한 소통과 시간 계획이 있어 견딜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공사로 인해 "3년 또는 5년 동안 삶을 미뤄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민들은 더 나은 계획과 이해가 있었다면 상당한 스트레스와 좌절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건설사의 입장 및 향후 계획
시그날리스텐(Signalisten)의 지미 블롬퀴스트 라르손(Jimmy Blomqvist Larsson)은 초기 단계에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을 느끼며, 프로젝트 소통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석면 발견은 기존 문서에 이미 정화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향후 리노베이션 시 기존 문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더욱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