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스타 해변, 숲길 조망권 침해 논란… 신축 아파트 건설 계획

파르스타 해변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건설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브룬스코그스바켄과 지하철역 사이에 위치한 이 건물은 6층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로 인해 기존 건물보다 높아져 주변 조망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조망권 침해와 환경 파괴 우려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주민들은 그림자, 사생활 침해, 자연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엘리사베트 라르손 씨는 “건물이 너무 밀집되어 건설되는 것도 문제지만, 자연 환경 파괴가 가장 우려된다”며, “이곳에는 노루 가족과 딱따구리가 살고 있는데, 그들의 서식지가 파괴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당국의 입장: 주택 공급이 우선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 당국은 건설 계획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 높이에 대한 검토는 이루어지겠지만, 구체적인 높이 감소는 없을 예정입니다. 시 당국은 점형 건물 건설로 인해 건물 사이의 시야 확보와 자연 환경 보존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라르손 씨는 이에 대해 “매우 분노스럽다”며, “모든 녹지에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 이는 끔찍한 일이다. 동물들에게는 더 큰 숲 지역 사이의 녹지 통로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환경 평가 미흡 지적

일부 건설 계획에는 환경 영향 평가가 실시되지만, 시 당국은 이번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라르손 씨는 이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