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형제자매, 1800년대 조상 살았던 스톡홀름 외곽 농장 방문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시 유일의 현존하는 농업 시설인 야르바(Järva) 지역 헤스타 농장(Hästa gård)에 미국에서 온 형제자매가 방문했습니다.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헤스타 농장은 야르바펠텐(Järvafältet) 지역에 위치한 평화로운 곳으로, 바이킹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며 땅을 경작해 온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에이미 패독(Amy Paddock), 웬디 팔먼(Wendy Pallman), 마크 로저스(Mark Rogers) 삼 남매는 대서양을 건너 1800년대에 조상들이 살았던 농장을 찾았습니다.

마크 로저스는 휴대폰으로 흑백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 속 인물이 이 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들의 증조할머니의 증조할머니인 샬로타 아말리아 키얼린 앤더슨(Charlotta Amalia Chierlin Anderson)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조상인 칼 키얼린(Carl Chierlin)이 1838년 이 농장을 구입했으며, 건물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3대 농부와의 만남

삼 남매는 1968년 그들의 할머니 에스더 존슨 로저스(Esther Johnson Rogers)가 방문했던 것과 같은 입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농장 내부에서는 헤스타 농장의 경작자인 안데르스 스트룀(Anders Ström)이 삼 남매에게 농장 내부를 안내했습니다. 객실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했으며, 삼 남매는 조상들이 생활했던 공간을 직접 거닐며 깊은 감회를 느꼈습니다.

안데르스 스트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해 온 삼 남매의 방문이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조상 역시 1800년대 이 농장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으며, 그는 솔렌투나(Sollentuna) 지역 뵈그 농장(Bögs Gård)에서 5대째 농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

삼 남매는 오랫동안 함께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그들의 할머니가 어릴 적 들려주었던 농장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로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마크 로저스는 이번 방문이 평생의 소원이었으며,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소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웬디는 미래에 자신의 자녀와 손주들도 이곳을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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