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유명 식당, 임대 계약 만료로 폐업 위기… 4천 명 이상 서명 운동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유명 식당 '브뢰데르나 올손(Bröderna Olssons)'이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폐업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식당은 1989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2020년 새로운 소유주들이 인수하여 재개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거주자 협동조합(BRF)이 식당의 임대 계약을 해지 통보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식당 폐업 위기 상황

  • '브뢰데르나 올손'은 스톡홀름 Södermalm 지역의 Folkungagata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거주자 협동조합은 식당 측이 임대료 납부를 지연한 것을 계약 해지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 이에 반발하여 식당을 살리기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이 시작되었고, 단기간에 4,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 서명 운동을 시작한 말린 니그렌(Malin Nygren)은 식당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측 입장 및 갈등 원인

  • 식당 소유주인 토마스 엠블라드(Thomas Emblad)는 이전 이사회와는 달리 새로운 이사회에서 임대료 할인 등 유연한 조치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 그는 소음 문제 등 협동조합의 불만이 제기되었으나, 실제로는 낮은 소음 수준과 차분한 손님들을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엠블라드는 임대료 지연이 계약 해지의 실제 원인이 아니며, 특정 인물과의 '개인적인 원한'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 그는 스웨덴 민주당(Sverigedemokraterna)의 지미 오케손(Jimmie Åkesson)이 식당을 방문한 이후 일부 고객들의 불매 운동이 있었고, 이것이 이사회와의 갈등을 촉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엠블라드는 식당이 '스웨덴 민주당의 소굴'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는 좌파 성향의 직원들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협동조합과의 대화 시도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거주자 협동조합 측 입장

  • 협동조합 이사회 의장인 카산드라 솔백(Cassandra Solback)은 2020년 소유주 변경 이후 식당 운영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 그녀는 임대료 미납과 영업 시간 외 소음, 거리 및 계단에서의 소란 등 '개업 초기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솔백은 임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지미 오케손의 방문 여부와는 무관하게 계약을 해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녀는 식당 측에 여러 차례의 기회를 주었으며, 5년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전망

  • '브뢰데르나 올손'의 임대 계약은 연말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 현재로서는 양측 간의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며, 식당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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