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플란드-브로 브룬나 방음벽, 유해 물질 논란 재점화 및 재조사 요구

Mitti 보도에 따르면, 우플란드-브로(Upplands-Bro) 시 브룬나(Brunna) 지역의 방음벽에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이 방음벽은 이전에 시의 여러 조사에서 건강에 무해하다고 결론 내려졌으나, 경찰의 환경 범죄 수사에서는 건강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환경 범죄 수사는 공소시효 만료로 인해 종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민주당(S)은 시에 독립적인 심층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및 웁살라 대학교 전문가 의견

경찰은 환경 범죄 수사 과정에서 방음벽에서 채취한 토양 샘플을 웁살라(Uppsala) 대학교 연구진에게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연구진은 방음벽에 여러 금속과 유기 환경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농도는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기 노출 시 주민들의 건강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연구진은 장기적인 노출이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종합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재조사 요구 및 행정 법원 항소

우플란드-브로 시의 사회민주당은 시의회에 이 사안을 다시 논의하고 독립적이고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의원 발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야당 의원인 카밀라 얀손(Camilla Janson)은 방음벽에 오염된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민주당과 좌파당(V)은 시의 건축 및 환경 위원회가 새로운 조사가 필요 없다고 판단한 결정에 불복하여 스톡홀름(Stockholm) 행정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이들은 방음벽의 내용물이 건강에 무해하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샘플 채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방음벽 건설 배경 및 오염 물질 발견

브룬나 방음벽은 2019년에 완공되었으며, 시는 건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계약업체인 아베테-볼라겐(ABT-Bolagen)의 프로젝트 매니저였던 안드레아스 오스트룀(Andreas Åström)은 무료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방음벽은 시가 의뢰한 교통 소음 조사에서 권장된 2미터보다 훨씬 높은 5미터로 건설되었습니다. 2023년 시가 의뢰한 보고서에서는 방음벽에서 고농도의 피시비(PCB)가 검출되었으며, 이후 재조사에서는 낮은 수치가 나왔으나, 시 환경 부서는 보고서 작성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방음벽에서는 피시비 외에도 납, 수은, 코발트 등 여러 금속과 플라스틱, 금속 조각, 건축용 천 등 다양한 건설 폐기물이 발견되었습니다. 피시비는 발암 물질로 분류되며, 생식 능력 저하 및 호르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 물질입니다.

주민들의 우려와 시의회 반응

방음벽 인근 주민들은 5미터 높이의 방음벽으로 인해 조망권이 침해되고, 바람막이 역할을 하던 숲이 사라져 생활 환경이 악화되었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시가 자체 소음 조사의 권고 사항을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 전 기술 책임자였던 린다 에드그렌(Linda Edgren)은 방음벽의 높이가 건설 허가에 명시된 5미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전에 독립적인 컨설턴트를 통해 방음벽 샘플 조사를 실시했으며, 당시에는 건강 위험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