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D 보도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가 중동 평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에 격분하여 교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스웨덴 가톨릭계는 트럼프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교황의 중동 평화 촉구
교황 레오 14세는 최근 중동 지역의 평화를 강조하며, 특정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듯한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교황은 "이제 자기 자신과 돈을 숭배하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이제 전쟁을 멈춰야 합니다"라고 발언하며, 평화와 절제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트럼프의 격렬한 반응
교황의 발언에 대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격렬하게 반응했습니다. 트럼프는 교황을 "나약하고(weak) 끔찍하다(terrible)"고 비난하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교황의 평화 메시지가 이란의 핵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는 트럼프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 가톨릭계의 입장
스웨덴 가톨릭계는 도널드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톨스크트 마가신(Katolskt magasin)의 편집장 헬레나 다르시(Helena D’Arcy)는 트럼프의 발언이 그 자신의 책임이며,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
여러 전문가들은 전 세계 10억 명에 달하는 가톨릭 신자 수가 3억 5천만 명의 미국 인구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톨릭교회가 도널드 트럼프의 격렬한 비난에 대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