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코스타 사건, 40년 만에 정부 보상 심의대 올라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2주 내에 이른바 '다 코스타 사건'과 관련된 일반의 및 부검의에게 보상금을 지급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는 40년 가까이 이어진 논란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선거 운동을 앞두고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 코스타 사건의 배경

1984년 여름, 27세 카트린 다 코스타의 시신이 스톡홀름 여러 곳에서 훼손된 채 발견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부검의 테트 헤름과 일반의 토마스 알렌은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1988년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판결문에서 두 의사가 다 코스타의 시신을 훼손했다고 명시하며 유죄로 간주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의사는 무죄 선고 1년 후 의사 면허를 박탈당했으며, 이 결정은 항소할 수 없었습니다.

재조명된 사건과 보상 요구

  • 다큐멘터리 및 서적: 2024년 에스베테(SVT)에서 방영된 단 요세프손과 요한네스 할봄 기자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웨덴 토막 살인 사건'은 이 40년 된 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경찰 수사의 허점과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의사 면허가 취소된 상황을 '사법 살인'에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1999년 페르 린데르베리 기자의 저서 '죽음은 남자다'에서도 수사 및 사법 절차의 결함이 지적된 바 있습니다.
  • 엑스 그라티아(Ex gratia) 보상: 현재 테트 헤름과 토마스 알렌은 국가를 상대로 '엑스 그라티아'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엑스 그라티아'는 '선의에 의한'이라는 라틴어로, 정부가 법적 의무 없이 지급하는 보상금을 의미합니다. 이는 1988년 법원 판결을 사실상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변호인단은 두 의사의 고령과 1980년대의 심각한 비난 이후 은둔 생활을 강요당한 점을 보상 결정의 주요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입장 및 향후 전망

테트 헤름의 변호를 맡은 토마스 올손 변호사는 엑스 그라티아 보상 신청서를 2주 내에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진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 정치적 압력: 이 문제는 이미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모르간 요한손 전 법무부 장관은 2025년 에스베데(SvD) 기고문에서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