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여성, 데이트 상대 머리 겨냥 도끼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9년 선고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데이트 상대인 남성을 도끼로 내리쳐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4세 여성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 개요

사건은 지난 여름, 여성이 스톡홀름 인근 자신의 집으로 남성을 초대한 날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냅챗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후 만나기로 했으며, 함께 상점에 들러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상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성은 남성에게 숲길을 통과하자고 제안했고, 남성이 앞서 걷도록 했습니다.

끔찍한 공격

갑자기 남성은 머리 뒤쪽에서 무언가에 맞는 충격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머리 전체가 흔들리고 진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남성은 뒤돌아보자 여성이 도끼를 들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여성은 남성의 등에도 상처를 입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남성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현장을 벗어나 SOS 알람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는 동안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남성을 도왔습니다.

여성의 진술 변화와 판결

여성은 사건 직후 자택에서 체포되었으며, 당시 입고 있던 드레스를 표백제로 세탁하려 한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초기 조사에서 여성은 남성이 먼저 도끼를 휘둘렀으며 자신은 정당방위 차원에서 대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여성은 자신의 진술을 번복하고 남성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여성은 남성이 집에 왔을 때 자신에게 그를 해치라고 지시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숲길에서 목소리가 자신을 남성을 머리로 치라고 명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수사 결과, 여성은 심각한 정신 질환의 영향 하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법원은 여성이 사건 당시 상황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여성이 고의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법원은 도끼로 사람의 머리를 가격하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여성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범행의 심각성과 무모함을 인정하면서도, 여성의 정신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여성은 피해 남성에게 26만 크로네(약 3,200만 원)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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