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학, 지원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감소… 교육 과정 축소 영향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의 대학들이 올 가을 학기 입학에서 지원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자 증가 및 합격자 감소 현황

올해 가을 학기 스톡홀름 지역 대학에 지원한 자격 있는 학생은 17만 명으로, 작년보다 약 1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합격한 학생 수는 작년보다 1,4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스웨덴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추세로, 지원자는 늘었지만 합격자는 줄었습니다.

교육 과정 축소의 영향

스웨덴 대학·고등교육청(UHR)의 로빈 요한손(Robin Johansson) 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교육 과정 축소를 지목했습니다. 그는 "교육 과정이 계속 줄어드는 것이 합격자가 감소한 주된 이유일 것"이라며, "동시에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가 늘고 예비 합격자 수도 많다는 점은 고등 교육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기 강좌 및 프로그램

스톡홀름의 대학들은 여전히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쇠데르토른 대학(Södertörns högskola)의 '범죄학 A' 강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인기 강좌로, 2,519명의 지원자 중 23명만이 합격했습니다. 이 강좌의 최저 학업 성취도 점수는 20.8점이었습니다.

스톡홀름 대학(SU)의 '실무 프로젝트 관리', '경영학 1', '범죄학 1' 강좌도 전국 상위 20위 안에 드는 인기 강좌로 꼽혔습니다.

법학 및 의학 프로그램 경쟁률

스톡홀름 대학의 '법학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6,224명)를 기록했으며, 이 중 207명만이 합격했습니다. 최저 합격 점수는 21.04점이었습니다.

또한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의 '의학 프로그램'과 스톡홀름 대학의 '경영학 학사 프로그램' 역시 각각 3,459명과 3,12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전국 인기 프로그램 상위 20위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기타 인기 강좌

이 외에도 스톡홀름 대학의 '마녀와 마녀 재판 과정(Häxor och trolldomsprocesser i svensk litteratur)' 강좌에는 848명이 합격했으며, '사랑에 관한 문학 고전', '사실 저항, 가짜 뉴스, 소셜 미디어 및 건강', '수학 준비 과정' 등도 수백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스톡홀름 예술대학(Stockholms konstnärliga högskola)의 '영화 및 미디어 사운드 디자인 입문' 강좌 역시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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