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주요 식료품 유통업체인 악스푸드(Axfood)의 최고경영자(CEO) 시모네 마굴리스(Simone Margulies)는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최근 시행된 식품 부가가치세(VAT) 인하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실적 및 시장 동향
악스푸드는 윌리스(Willys), 헴쾨프(Hemköp), 시티그로스(Citygross) 등 유명 마트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악스푸드의 순이익과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업계 전반의 판매량 증가입니다. 마굴리스 CEO는 "고객 수가 늘었다"며, "식품 유통업계 전체가 긍정적인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인하 효과 및 전망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식품 부가가치세 인하 조치 이후의 판매량 변화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마굴리스 CEO는 "현재 분기에 대한 언급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비용 상승으로 인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세금 감면이 판매량 증가에 미칠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업계의 약속과 비용 상승
식품 유통업계는 세금 감면 혜택이 전액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마굴리스 CEO는 "전체 시장이 이 문제를 매우 잘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악스푸드 CEO는 증가하는 운송 및 에너지 비용과 같은 전반적인 비용 상승이 세금 감면 혜택을 상쇄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품별 영향 및 실적 수치
이러한 비용 상승의 영향은 상품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굴리스 CEO는 "과일, 채소와 같이 유통 기한이 짧은 일부 상품은 영향이 빨리 나타나겠지만, 다른 상품들은 유통 기한이 더 길기 때문에 영향이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악스푸드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업이익: 8억 6백만 크로나 (전년 동기 7억 1천 9백만 크로나)
- 소매 부문 매출: 196억 크로나 (전년 동기 188억 크로나)
- 영업이익률: 3.7% (전년 동기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