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타리나 소방서, 세계 최고(最古) 운영 소방서 기네스북 등재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쇠데르말름 지역의 카타리나 소방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같은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소방서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세계 최고(最古) 소방서 기록 등재

카타리나 소방서는 1876년 7월 1일 튀르호브스가탄(Tjärhovsgatan)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147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소방 활동을 이어왔음을 의미합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는 2022년 12월에 확정되었으며, 이는 1888년에 설립된 미국 미시간주 매니스티 소방서보다 앞선 기록입니다.

역사적 배경 및 변화

소방서가 처음 문을 열 당시에는 중앙 난방이나 전기 조명 시설이 없었으며, 화재 발생 시에는 마차를 이용해 출동했습니다. 전화망이 발달하지 않아 신호 깃발이나 종소리로 화재를 알렸습니다. 소방서 건물은 여러 차례 개조 및 증축을 거쳤습니다. 현재는 당시 사용했던 마차, 유니폼, 증기 소방 펌프 등을 전시하는 '뢰데 하넨(Röde Hanen)' 박물관이 소방서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증언 및 변화상

카타리나 소방서의 소방관들은 150주년을 맞이하며 역사적인 장소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습니다. 현재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특히, 과거에는 90초 안에 출동 준비를 마쳐야 했지만, 현재는 말 그대로 '마차를 끌 준비'를 하던 시절의 '안전 시간(anspänningstid)' 개념이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신 기술인 적외선 카메라의 도입으로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찾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과거에는 3년 계약직으로 월 15크로네를 받았으며, 이 중 10크로네는 계약 종료 시 지급되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이었으나, 현재는 근무 환경이 개선되었습니다.

기록의 의미와 향후 전망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는 카타리나 소방서의 역사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방서 측은 이 기록이 소방서의 보존과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서는 6월 10일 13시부터 16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방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 활동, 퀴즈 대회, 역사적 및 현대적 소방 차량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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