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우크라이나 그리펜 전투기 판매 임박 소식 전해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그리펜 전투기 판매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는 스웨덴의 그리펜 전투기가 도입될 경우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펜 전투기의 군사적 이점

페도로프 장관은 스웨덴 링셰핑에 위치한 그리펜 전투기 제조사 사브(Saab)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펜 전투기가 탑재한 미사일과 그 사거리 덕분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전방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보호하고 러시아의 활공 폭탄에 대한 방어 능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매 협상 현황 및 재정 문제

우크라이나는 스웨덴 및 사브와 최대 150대의 그리펜 전투기 구매를 협상 중이며, 지난해 10월 양해각서가 체결되었습니다. 구매 자금 조달이 주요 문제였으나, 헝가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900억 유로 대출 지원에 대한 거부권을 철회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최신 E 모델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가능한 한 빨리 C 및 D 모델의 도입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권 및 전망

페도로프 장관은 사브와의 계약 체결 여부 및 조건, 대금 지급 방식 등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인다"며, 그리펜 전투기가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수개월 내에 계약 관련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정부의 입장

사브의 미카엘 요한슨 최고경영자(CEO) 역시 비슷한 시기에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스웨덴 국방부 장관 팔 욘손은 양국 정부가 계약 준비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 몇 달간 협상이 매우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헝가리의 EU 대출 지원 승인으로 재정적 가능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욘손 장관은 현재 주로 그리펜 E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C 및 D 모델에 대한 논의도 병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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