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민주당, 차기 정부서 외무장관직 노린다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민주당(SD)의 고위 관계자가 차기 정부에서 외무장관직을 맡을 의향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외무장관직 수락 의사

SD의 대변인인 아론 에밀손(Aron Emilsson)은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외무장관직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SD가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을 총리로 지지하며 이민 및 통합 정책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우선시하지만, 다른 모든 장관직은 협상 테이블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 정책 우선순위

SD는 북유럽 및 발트해 지역에 대한 새로운 군사 및 민간 작전 계획을 포함하는 독트린 개발을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에밀손은 이를 NATO에 대한 대안이 아닌 보완책으로 간주하며, 특히 미국이 유럽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SD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을 철회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을 늘리는 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밀손은 스웨덴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 장비 수출입에 상호 이익이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의 방공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대사관 이전 및 개발 원조

에밀손은 다음 임기 동안 스웨덴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에 스웨덴-이스라엘 문화 센터를 설립하고 도시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SD는 현재 530억 크로나에 달하는 개발 원조 예산을 더욱 삭감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이는 협력 정당인 기독민주당과 자유당의 입장과는 다릅니다. 에밀손은 또한 개발 원조를 시리아 등과의 이주 관련 협정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소말리아와의 협정 체결로 비판받았으며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SD의 외교 정책 노선

  • 미국과의 관계: SD는 미국을 강력한 동맹으로 간주하며, 미국이 무력 공격 시 스웨덴을 도울 것이라고 믿지만, 동시에 '신뢰 부족'도 언급했습니다. 에밀손은 미국이 유럽에서 철수할 경우 북유럽이 자체적인 방위 능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국제법 및 이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과의 전쟁은 국제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국제법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스웨덴 내 이란 대사관의 규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핵무기 및 EU: SD는 프랑스와의 핵무기 대화 개시에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 북유럽이 자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EU와의 협력은 지속하되 내부 개혁을 통해 국방 및 안보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EU 내 거부권 행사를 유지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헝가리 및 우크라이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권력을 잃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우크라이나 지원과 대(對)러시아 제재 이행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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