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메르츠, 스웨덴 총리 크리스테르손 극찬…“한 사람 덕분”

SVD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스웨덴의 모데라테당(Moderaterna) 연례 회의에 참석해 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메르츠 총리의 크리스테르손 총리 극찬

메르츠 총리는 연설에서 스톡홀름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상징으로 묘사하며, 이러한 성공은 스웨덴 모데라테당과 그 지도자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를 지목하며, "스웨덴 모데라테당의 최근 몇 년간의 성공은 상당 부분 한 사람, 바로 당신 덕분입니다. 당신의 스웨덴과 유럽에서의 리더십은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또한 유럽의 단결과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스웨덴의 리더십이 유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내 정치적 상황 및 유럽의 안보

메르츠 총리는 독일 내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AFD)이 기독교민주연합(CDU)보다 우세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스웨덴이 '포퓰리스트' 세력에 맞서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러시아의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유럽의 안보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독일 연방군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유럽 국가들의 공동 공중 방어와 같은 협력 모델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및 나토의 역할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설전으로 인해 유럽 안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에 대해 메르츠 총리는 나토의 힘은 병력 수에 있지 않고, 공동의 목적에 대한 단결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여전히 강력한 유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나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독일은 미국의 지원을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유럽과 전 세계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의 날과 러시아의 승전 기념일

메르츠 총리의 스톡홀름 방문은 5월 9일 유럽의 날과 겹쳤습니다. 같은 날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피초 총리가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의 승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메르츠 총리는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피초 총리와 이 문제에 대해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 역시 각국 총리가 5월 9일을 자유롭게 기념할 수 있지만, 스웨덴은 유럽, 우크라이나, 그리고 공동의 가치를 위해 이곳에서 기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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