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박스홀름(Vaxholm) 시의 인구가 2025년 말 기준 1.57% 감소하여 2016년 수준으로 회귀했으며, 출생률은 2000년대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근 외스테로케르(Österåker) 시는 5만 명 인구 달성을 앞두고 있으나, 주택 건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스홀름의 인구 감소 현황
스타티스티스카 센트랄뷔론(SCB)이 뉴스워시(Newsworthy)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박스홀름 시의 인구는 11,636명으로, 전년 대비 186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1.57%의 감소율로, 스톡홀름 주 내 26개 지자체 중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박스홀름의 인구는 현재 2016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태입니다. 2016년 당시 라르스 린드그렌(Lars Lindgren, 온건당)이 시의회 의장을 맡았으며, 2011년 스토르홀멘(Storholmen) 섬이 리딩외(Lidingö) 시로 편입된 것을 제외하면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왔습니다.
출생률 하락 및 전출 증가
박스홀름 시는 2016년부터 2017년 이후로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더 많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의 출생아 수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습니다. 2025년 4분기에는 단 8명의 신생아만이 태어나, 이는 2000년대 이후 기록된 가장 낮은 출생률입니다. 뉴스워시는 통계적 불확실성이 일부 존재하지만, 이 수치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박스홀름 주민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외스테로케르의 인구 증가 둔화
인근 외스테로케르 시는 5만 명 인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SCB 통계에 따르면 외스테로케르의 인구는 49,943명으로, 3분기 말 대비 46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5만 명 목표까지 57명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Mitti는 당초 지난 봄에 5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미카엘라 플레셰르(Michaela Fletcher) 전 시의회 의장은 지난 여름에 이미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구 변화의 주요 원인
외스테로케르의 인구 증가 둔화는 최근 몇 년간 주택 건설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웨덴 주택청(Boverket)에 따르면, 이러한 주택 건설 감소는 가계 구매력 하락, 주택 대출 금리 인상, 건축 비용 급증, 그리고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외스테로케르 시의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0년간 지속되던 인구 유입 붐이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4분기 외스테로케르에서는 88명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63명이 사망했습니다.
쇠드라 로슬라겐 지역의 인구 통계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쇠드라 로슬라겐(Södra Roslagen) 지역 주요 지자체의 인구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데뤼드(Danderyd): 32,500명 (+75명)
- 테뷔(Täby): 78,514명 (+770명)
- 발렌투나(Vallentuna): 35,361명 (+242명)
- 박스홀름(Vaxholm): 11,636명 (-186명)
- 외스테로케르(Österåker): 49,943명 (+15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