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시는 '스톡홀름 주택(Stockholmshusen)' 프로젝트를 통해 신축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를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톡홀름 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임대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스톡홀름 주택' 프로젝트의 배경 및 목표
스톡홀름시는 2014년 사회민주당의 주도로 '스톡홀름 주택'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신축 주택의 임대료를 인하하고, 더 많은 임대 아파트를 빠르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초기 목표는 2020년까지 5,000채를 건설하는 것이었으나, 현재까지 1,040채가 완공되었습니다. 사회 및 안보 시의원 알렉산데르 오얀네(Alexander Ojanne, 사회민주당)는 스톡홀름에 더 많은 저렴한 임대 주택이 필요하며, 이는 주민과 기업 모두의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임대료 절감 효과 및 사례
'스톡홀름 주택'은 표준화된 건축 공정과 자재를 사용하여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일반 신축 아파트보다 낮은 임대료를 책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솔베리아(Solberga) 토펠바켄(Toffelbacken)에 위치한 77제곱미터 규모의 3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14,250크로나입니다. 이는 스톡홀름스헴(Stockholmshem)이 건설한 다른 신축 아파트의 임대료와 비교할 때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 토펠바켄(Toffelbacken) '스톡홀름 주택': 77제곱미터 3룸, 월 14,250크로나
- 마리에헬(Mariehäll, 브롬마) 일반 신축: 71제곱미터 3룸, 월 16,641크로나
- 쇠데르말름(Södermalm) 일반 신축: 76제곱미터 3룸, 월 18,445크로나
실제 입주 사례로, 얀 비에르크만(Jan Björkman) 씨는 엘브셰스타덴(Älvsjöstaden)에서 월 14,000크로나에 3룸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토펠바켄의 55제곱미터 2룸 아파트로 이사하며 월 약 10,000크로나를 지불하게 되어 큰 차이를 경험했습니다. 미카엘 람(Mikael Lam) 씨 역시 벨링비(Vällingby)에서 함마르비 셰스타드(Hammarby sjöstad) 직장 근처로 이사하며 55제곱미터 2룸 아파트에 월 10,260크로나의 임대료를 지불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주택의 특징 및 건설 현황
'스톡홀름 주택'은 개방형 구조와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일반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의 자재를 사용합니다. 다만, 개별적인 선택은 불가능하며, 공용 세탁실이나 외부 창고가 없는 대신 모든 아파트에 자체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카엘 람 씨는 아파트 내에 세탁기가 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총 1,040채의 '스톡홀름 주택'이 스톡홀름 전역에 건설되었습니다. 주요 건설 주체 및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톡홀름스헴(Stockholmshem):
- 로그스베드(Rågsved) 학세트라베겐(Hagsätravägen): 102채
- 로그스베드(Rågsved) 비우르세트라베겐(Bjursätravägen): 125채
- 베스테르토르프(Västertorp) 베스테르토르프스베겐(Västertorpsvägen): 91채
- 솔베리아(Solberga) 폴크파르크스베겐(Folkparksvägen): 80채
- 파밀리에보스타데르(Familjebostäder):
- 로그스베드(Rågsved) 비우르세트라가탄(Bjursätragatan): 70채
- 파르스타 스트란드(Farsta Strand) 노르드마르크스베겐(Nordmarksvägen): 92채
- 반드하겐(Bandhagen) 그뤽스보베겐(Grycksbovägen): 148채
- 반드하겐(Bandhagen) 비에르크순스슬링안(Björksundsslingan): 35채
- 라르스보다(Larsboda) 킬스가탄(Kilsgatan) 및 순네플란(Sunneplan): 125채
- 스벤스카 보스타데르(Svenska Bostäder):
- 텐스타(Tensta) 부센후스베겐(Bussenhusvägen): 172채
향후 계획 및 정치적 입장
일부 지역의 '스톡홀름 주택' 임대료는 정부 투자 지원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봄 입주한 베스테르토르프의 79제곱미터 3룸 아파트 임대료는 10,000크로나 미만으로 토펠바켄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이는 당시 정부 투자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며, 해당 지원은 현재 폐지된 상태입니다. 알렉산데르 오얀네 시의원은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를 낮추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스톡홀름 주택' 건설을 계속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습니다. 특히 솔베리아 지역은 몇 년 전까지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그렇지 않으며, 이 지역에 '스톡홀름 주택'이 건설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