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시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간제한 신호등을 시범 운영합니다.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 도입 배경
스톡홀름 시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신호등이 바뀌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는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설치된 표지판을 도입했습니다. 라르스 스트룀그렌(Lars Strömgren, 녹색당) 교통 담당 부시장은 "우리는 도시 내 보행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그들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장소 및 방식
현재 스톡홀름에서는 두 곳에서 이 시스템이 시범 운영 중입니다. 첫 번째 장소는 스칸스툴(Skanstull) 근처 클라리온 호텔(Clarion Hotel) 앞 링베옌(Ringvägen) 도로이며, 다른 하나는 뫼스터 사뮈엘스가탄(Mäster Samuelsgatan)과 레게링스가탄(Regeringsgatan) 교차로의 대각선 횡단보도입니다. 이 장소들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신호 체계 프로그래밍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유럽식 시스템 도입
이러한 유형의 표지판은 이미 레이캬비크(Reykjavík)와 코펜하겐(Copenhagen) 등 유럽 여러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톡홀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입니다. 표지판은 녹색 신호가 켜졌을 때 남은 시간을 표시하여,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기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줍니다.
향후 확대 가능성
이 표지판 도입은 녹색당이 2022년 선거 공약 중 하나였습니다. 시범 운영은 봄과 여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스톡홀름의 더 많은 장소에 확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시 당국은 특히 횡단 거리가 길고 신호 변경 시간이 고정된 횡단보도에 이 시스템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