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업플란드스베스비(Upplands Väsby)의 한 스포츠 단체 코치가 2019년 동거인에 대한 여러 차례의 폭행 및 불법 협박 혐의로 4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야당의 비판 및 요구
야당 측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아동 및 청소년을 지도하는 지도자의 자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야당 지도자인 오스카르 베인마르(Oskar Weinmar, 온건당)는 "이처럼 심각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지자체가 스포츠 단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자체의 대응 및 지원금 회수 검토
업플란드스베스비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인 안드레아 뫼엘베리(Andrea Möllerberg, 베스트라 보르가르덴)는 해당 사안에 대해 스웨덴 스포츠 연맹(Riksidrottsförbundet) 및 해당 단체가 소속된 종목별 스포츠 연맹과 협의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단체에 지급되는 약 10만 크로나(SEK) 규모의 지원금을 회수할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뫼엘베리 위원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포츠 활동 중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범죄 경력이 있는 지도자의 존재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스포츠 단체의 책임 및 자율성
뫼엘베리 위원장은 지도자 선정 및 관리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각 스포츠 단체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들은 지도자를 채용할 때 범죄 경력 조회(belastningsregistret)를 위한 제한적인 기록 열람을 요청해야 하지만, 최종적인 활동 가능 여부 판단은 각 단체의 몫입니다. 문화체육부 사무국장 요한나 데르메르(Johanna Dermer) 역시 이러한 단체들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전의 유죄 판결이 해당 인물의 활동을 전면 금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단체가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자체는 개별 지도자의 범죄 기록을 직접 조회할 권한이 없으며, 이는 각 단체 이사회에 위임된 사항입니다.
지자체의 지원금 지급 책임 및 제보 요청
지자체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주체로서 스포츠 단체의 운영 전반을 감독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데르메르 국장은 "모든 단체의 모든 개별 구성원을 일일이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안전한 활동 환경 보장을 위해 제보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Mitti는 해당 스포츠 단체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