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시 유권자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총선이 치러진다면 집권 세력이 바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CB(스웨덴 통계청)가 발표한 연례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사회민주노동당이 32.5%의 지지율로 가장 큰 정당으로 부상했습니다. 뒤이어 보수당(Moderaterna)과 좌파당(Vänsterpartiet)이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사회민주노동당 지지율 변화
사회민주노동당은 이전 조사 대비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특히 2023년 44%에 달했던 스톡홀름 시 유권자 지지율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스톡홀름 사회민주노동당의 대표인 에밀리아 비우그렌(Emilia Bjuggren)은 현재 지지율이 총선 결과 발표 시점과 비교했을 때 당의 강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비우그렌은 현재 스톡홀름 시에서 교육, 노동 시장, 인사 담당 부시장을 맡고 있습니다.
스웨덴 민주당 지지율 하락
스웨덴 민주당(Sverigedemokraterna) 역시 스톡홀름 시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여 6.1%를 기록, 10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스톡홀름 시당 대표인 가브리엘 크룬(Gabriel Kroon)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보수적인 가치를 가진 유권자들이 스톡홀름 외곽 지역으로 이주한 것을 지목했습니다.
정당별 표심 분산 현상
SCB 조사 결과는 지역구나 시 단위의 상세 결과를 제공하지 않으며, 스웨덴 쇠데르토른 대학의 정치학 박사 예니 마데스타드(Jenny Madestam)는 유권자들이 여러 정당에 분산하여 투표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2년 총선에서 스웨덴 민주당은 전국적으로 20.54%의 지지를 얻었으나, 스톡홀름 시에서는 8.03%에 그쳤습니다.
정당별 유권자 결집 전략
가브리엘 크룬은 스웨덴 민주당이 녹지 공간 개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며 유권자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은 주택 공급 우선순위에서 경찰관을 우대하고, 질서 유지 요원을 늘리며, 불법 체류 이민자에 대한 사회 복지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중앙 정부 차원의 형사 정책 및 이민 정책과 연계된 이슈를 반영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밀리아 비우그렌은 사회민주노동당의 정책 기조가 중앙 정부와 시 정부 차원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이 감세보다 복지를 우선시하며, 세금이 이윤으로 유출되는 시장 실험을 중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정당별 지지율 비교 (전년 대비)
전년 대비, 중앙당(Centerpartiet), 기독민주당(Kristdemokraterna), 자유당(Liberalerna), 녹색당(Miljöpartiet)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좌파당은 4%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사회민주노동당은 0.5% 하락했으며, 스웨덴 민주당은 약 2% 하락했습니다. 보수당은 19.6%에서 16.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정당별 지지율 비교 (2022년 대비)
2022년 총선 이전 결과와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정당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녹색당은 지지율이 6.3%에서 12.4%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스웨덴 민주당은 11.8%에서 6.1%로 지지율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 변화 (전년 대비)
- 보수당: 16.8% (전년 19.6%)
- 중앙당: 6.2% (전년 5.2%)
- 자유당: 4.7% (전년 4.6%)
- 기독민주당: 4% (전년 3.5%)
- 녹색당: 12.4% (전년 12.1%)
- 사회민주노동당: 32.5% (전년 33%)
- 좌파당: 14.9% (전년 10.7%)
- 스웨덴 민주당: 6.1% (전년 8.4%)
- 기타: 2.4% (전년 2.9%)
정당별 지지율 변화 (2022년 대비)
- 보수당: 16.8% (2022년 16.9%)
- 중앙당: 6.2% (2022년 7.2%)
- 자유당: 4.7% (2022년 4.9%)
- 기독민주당: 4% (2022년 2.8%)
- 녹색당: 12.4% (2022년 6.3%)
- 사회민주노동당: 32.5% (2022년 33.9%)
- 좌파당: 14.9% (2022년 13.6%)
- 스웨덴 민주당: 6.1% (2022년 11.8%)
- 기타: 2.4% (2022년 해당 없음)
*상기 통계는 스톡홀름 시 거주민 중 해당 정당에 투표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SCB의 5월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