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지역 교통국(SL)이 2026년 12월 시간표 변경에 맞춰 에케뢰(Ekerö) 지역의 야간 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이 현실화되면 융프루순드(Jungfrusund)를 지나는 심야 버스 운행이 추가되고, 지역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96번 야간 버스 노선 연장
에스엘(SL)의 제안에 따르면, 야간 버스 396번 노선의 첫 운행은 에케뢰 센트룸(Ekerö centrum)에서 시작하여 셰르비크(Skärvik), 트레크비스타(Träkvista)를 거쳐 브롬마플란(Brommaplan)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정류장은 유지되면서도 융프루순드 지역에 약 00시 35분경 버스가 도착하고, 탑스트룀(Tappström)에는 00시 48분경 도착하게 됩니다.
에스엘(SL)의 언론 담당자 나탈리 노르덴스반(Natalie Nordenswan)은 밋 이 멜라뢰(Mitt i Mälarö)와의 이메일에서 “제안에 따라 노선이 연장되며, 정류장이 사라지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롬마플란을 01시 48분에 출발하는 반대 방향 버스도 연장될 예정이며, 이 버스는 현재 시간표상 브뤼가베겐(Bryggavägen)을 이미 지나고 있지만, 융프루순스 페리에레게(Jungfrusunds färjeläge)까지 회차하는 변경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 반영
융프루순드 지역을 지나는 심야 버스 운행은 오랫동안 많은 주민들이 요구해왔던 사안입니다. 올겨울 초에는 에케뢰 센트룸, 트레크비스타, 산두덴(Sandudden), 융프루순드, 스텐함라(Stenhamra)를 오가는 340번 신규 버스 노선이 저녁 운행을 증편하기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이는 에케뢰 시(Ekerö kommun)와 융프루순드 마리나(Jungfrusunds marina) 인근 사업체들이 에스엘(SL)에 지속적으로 변경을 요청한 결과입니다.
오리어리스(O'Learys)의 바텐더 토마스 브라텐(Thomas Braathen)은 지난 2월 밋 이 멜라뢰(Mitt i Mälarö)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이 문제를 정말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제 손님들이 머물면서 한두 잔 더 마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340번 버스의 새로운 시간표는 3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번에 제안된 변경 사항은 12월에 적용될 시간표에 해당합니다.
176번 및 177번 노선 막차 시간 연장
에스엘(SL)의 제안에는 176번과 177번 버스 노선의 막차 시간 연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제안이 12월에 현실화되면, 스텐함라 방면 176번 버스의 마지막 운행은 00시 10분, 셰르비크 방면 177번 버스의 마지막 운행은 00시 30분으로 각각 한 차례씩 추가될 예정입니다.
추가 교통 개선 제안
스톡홀름 지역 교통국(Trafikförvaltningen i Region Stockholm)의 제안에는 다음과 같은 추가 개선 사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309번 노선: 브롬마플란과 산두덴 사이를 오가는 이른 아침 운행이 세 차례 증편될 예정입니다.
- 340번 버스: 에케뢰 센트룸과 스텐함라 사이의 운행이 증편될 예정입니다.
- 176번 및 177번 노선: 두 노선의 아침 운행 시작 지점이 에케뢰 센트룸과 탑스트룀 대신 스텐함라와 셰르비크로 연장될 예정입니다.
- 317번 노선: 06시 13분 비에르크비크(Björkvik) 방면 운행이 스텐함라 대신 에케뢰 센트룸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향후 일정
이번 교통 변경 제안은 스톡홀름 지역 교통국(Trafikförvaltningen i Region Stockholm)에서 나왔습니다.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은 2026년 5월 26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정은 올가을에 내려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