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사무엘손이 시즌 첫 월드컵 개인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023년 12월 15일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월드컵 스프린트 경기에서 사격 실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무엘손의 경기 결과
사무엘손은 SVT와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이렇게 좋았는데, 20초 차이로 이기고 압도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뛰어난 스키 실력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손은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달레-셰브달만이 그보다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무엘손은 사격에서 2발을 놓치며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사무엘손은 지난 봄 오슬로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전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경기 내용 분석
사무엘손은 6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3위와의 격차는 불과 4초, 우승과는 8.8초 차이였습니다. 사무엘손은 "두 발을 놓치고도 6위를 한 것에 만족하지만, 승리하고 싶었다면 이런 날 기회를 더 잘 잡았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마르틴 퐁실루오마는 두 발을 놓치며 7위, 예스페르 넬린은 한 발을 놓치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노르웨이와 프랑스의 활약
베틀 쇼스타드 크리스티안센은 완벽한 사격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요하네스 달레-셰브달은 두 발을 놓치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의 에밀리앵 자클랭은 한 발을 놓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스웨덴 선수들의 활약
한편, 헤닝 셰브크비스트와 오스카 안데르손은 스웨덴 선수들 중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IBU컵에서 시상대에 올랐던 셰브크비스트는 한 발만 놓치며 29위를 기록했고,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안데르손은 32위를 기록했습니다. 안데르손은 빠른 사격으로 유명하며, 5발을 17초 만에 모두 명중시키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안데르손은 "컨트롤이 잘 된, 좋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말테 스테판손 또한 60위 안에 들어, 16일 열리는 추적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