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 프레드릭손, 피쿠스 카페 운영 중단…새로운 운영자 찾습니다

우플란드 베스비 지역의 유서 깊은 피쿠스 카페를 운영해 온 오사 프레드릭손 씨가 카페를 떠나 본업인 간호사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4년 여름, 간호사였던 그녀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카페 운영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운영자에게 바통을 넘길 준비를 마쳤습니다.

카페 운영의 기쁨과 도전

프레드릭손 씨는 카페 운영 기간 동안 단골손님과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친절하고 지지적인 손님들을 만난 것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전에 해본 적 없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이제 간호사 직업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모든 친절하고 지지적이며 멋진 손님들, 단골손님들과 이곳을 찾아준 관광객들을 만난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도전적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간호사 직업으로 돌아갑니다."

그녀는 점심 식사, 피카(스웨덴의 커피 브레이크 문화), 추모 행사, 미술 전시회, 펍 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했으며, 음악 협회는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왔지만, 그녀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수익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얼마나 많은 손님이 올지 계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날은 점심 손님이 두 명이었고, 다른 날은 스물다섯 명이나 왔습니다."

마케팅의 중요성

프레드릭손 씨는 마케팅 면에서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마케팅이 자신의 강점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이 피쿠스 카페가 열려 있는지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누군가, 혹은 여러 명이 피쿠스 카페를 비슷한 방식으로 계속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창의적이고 추진력이 있으며, 최소 두 명이 함께 일하면 서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인기 있었던 펍 나이트를 언급하며 저녁 시간 운영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서 깊은 건물과 미해결 사건

피쿠스 카페가 입주해 있는 건물은 우플란드 베스비 시 소유의 감라 아포테케트(Gamla apoteket, 옛 약국)로, 어두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1913년, 약사 요한 할베리손이 이곳에서 살해당했으며, 이 사건은 123년이 지난 지금도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건물에는 레나 베스틴의 도예 공방과 올라 쇠데르스트룀의 음악 작업실도 입주해 있으며, 이들 사업은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시의 향후 계획

우플란드 베스비 시는 현재 이 건물의 향후 운영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시의 부동산 부서 관리 책임자인 요세프 로센그렌 씨는 팬데믹 이후 점심 식당과 카페 운영이 지속 가능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시는 현재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점심 식당과 카페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로센그렌 씨는 이 건물이 문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업들과의 공존을 통해 건물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