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360도 영화를 상영하는 새로운 페스티벌 '돔 드리밍(Dome Dreaming)'이 다음 주 스톡홀름과 말뫼에서 개최됩니다.
돔 드리밍 페스티벌 개요
- 행사명: 돔 드리밍 (Dome Dreaming)
- 주요 상영 방식: 360도 돔 시어터 (Dometeater) 활용
- 개최 장소 및 일정:
- 스톡홀름: Tekniska museet (기술 박물관), 5월 7일(목)~9일(토)
- 말뫼: Wisdome Malmö, 5월 12일(화)
360도 영화 상영의 의미
리딩보(Lidingö) 거주자이자 페스티벌 기획자 중 한 명인 요나스 요한손(Jonas Johansson)은 기존의 평면 스크린 중심의 영화 감상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는 이번 페스티벌이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영화와 공연 예술의 결합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돔 시어터 기술과 국제적 동향
돔 시어터는 관객을 둘러싸는 구형 스크린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입니다. 스웨덴의 기업 'Wisdome'는 스톡홀름, 말뫼, 예테보리, 우메오, 노르셰핑 등지에 돔 시어터를 구축했습니다. 요한손은 지난 몇 년간 Wisdome의 기술적 투자를 바탕으로 이번 페스티벌이 기획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이 포맷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360도 영화 포맷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 프로그램 상세
- 스톡홀름 (Tekniska museet, Trähallen):
- 5월 7일 (목) 17:00-22:00: 참가 예술가들의 패널 토크 및 작품 발표
- 5월 8일 (금) 15:00-22:45: 주요 상영일, 다양한 영화 상영 및 라이브 음악 쇼
- 5월 9일 (토) 14:00-18:00: 학생 대상 프로그램
- 말뫼 (Wisdome Malmö):
- 5월 12일 (화) 17:00-22:00
영감의 원천: 확장 영화(Expanded Cinema)
요한손은 '확장 영화(Expanded Cinema)' 운동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 운동은 1960년대 미국 블랙 마운틴 칼리지(Black Mountain College) 등에서 전통적인 영화 형식의 틀을 벗어나 실험적인 영상 작업을 탐구했습니다. 당시 한 예술가는 핵 위기 상황에서 여러 돔들이 서로 소통하며 문화사적 유산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요한손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매력을 느끼며, 여러 사람이 모여 이해하기 어려운 대체적인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