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순드뷔베리(Sundbyberg) 중앙에 위치한 마라부 공원(Marabouparken) 내 '사바나(Savannah)'라는 이름의 새로운 라이브 콘서트 무대가 5월 7일 개장합니다.
새로운 콘서트 무대 '사바나' 개장
이번 사업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콘서트 기획사인 포터 앤 토렐스 신드롬(Porter & Thorells Syndrom)이 주도합니다. 이들은 마라부 공원 내 레스토랑 측과 협력하여 기존에 소규모로 운영되던 무대를 정기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있는 장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5월 7일 열리는 개막 공연에는 '어쿠스틱 그런지 싱얼롱(acoustic grunge-singalong)' 장르를 선보이는 구라 B & 칼레 메딘(Gurra B & Calle Medin)이 출연합니다. 이들은 과거 포터 앤 토렐스 신드롬이 기획한 행사에서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여름 시즌 전까지는 그리스 음악 밴드 스보우라(Svoura)의 공연과 조니 미첼(Joni Mitchell) 헌정 공연 등 4~5회의 콘서트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문화 애호가'를 위한 프로그램
가을부터는 공연 횟수가 늘어나며, 코미디언이자 가수인 안나-레나 브룬딘(Anna-Lena Brundin)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포터 앤 토렐스 신드롬의 공동 대표인 요나스 토렐(Jonas Thorell)은 이번 콘서트 무대가 미술관을 찾는 관객층과 유사한 '문화 애호가(kulturtanter)'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화 애호가'라는 표현이 나이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으며, 자신 또한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렐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120데시벨(dB)의 시끄러운 공연이 아닌, 훨씬 편안하고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지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양한 공연 활동 이어가
요나스 토렐은 마라부 공원에서의 콘서트 기획 외에도, 스톡홀름의 스칼라 극장(Scalateatern)에서 열리는 '60년대 콘서트(The 60's Concert)'에 뮤지션으로 참여하며, 슬락투스 지역(Slakthusområdet)의 카펠레트(Kapellet)에서도 '고스, 신스, 인디' 등 대안적인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라부 공원 미술관에서는 5월 3일까지 마르야-레나 실란패(Marja-Leena Sillanpää)의 책을 주제로 한 전시와 테레사 학경 차(Theresa Hak Kyung Cha)의 억압을 다룬 영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사바나' 콘서트 티켓 예매는 nortic.se를 통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