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벨람순드(Velamsund)의 한 빈야드(Vingård)가 여름철 와인바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빈야드 소유주인 요한 구스타프손(Johan Gustafson)은 2023년 5월 7일 결정될 예정인 주류 판매 규제 완화 법안 통과를 기대하며, 특히 주방 없이도 주류 판매가 가능한 바(bar) 신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와인바 신설 계획 및 규제 완화
요한 구스타프손은 현재 빈야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건축 허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그는 1866년식 창고 건물에 어울리는 붉은 기둥과 유리 난간을 갖춘 베란다를 계획하고 있으나, 건축 허가 절차를 고려할 때 완공은 내년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여름에는 건물 다른 편, 드루브콘토레트(Druvkontorets) 입구 쪽에 임시로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주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스웨덴 의회는 5월 7일, 주방 없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 법안은 6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현재 규정상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은 주류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해 자체 주방을 갖추고 조리된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빈야드의 역사와 와인 생산
벨람순드 빈야드는 1716년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1670년대부터 포도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빈야드로 여겨집니다. 빈야드에서는 주로 서늘한 기후에 적합한 '솔라리스(Solaris)'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00리터의 와인을 생산했으며, 올해는 300리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스타프손은 빈야드에서 생산된 와인을 숙성시키기 위해 특별히 저장해 둔 '리저바(reserva)' 와인을 사용하며, 이는 스파클링 와인과 로제 와인의 풍미를 더하는 데 활용됩니다. 또한, 그는 1660년대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병목(flaskhals)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 병목은 빈베르겟(Vinberget) 지역에서 포도나무를 심던 중 발견되었으며, 당시 이곳에서 와인이 생산되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경제적 기대 효과 및 지역 사회 반응
구스타프손은 와인바 운영을 통해 여름철(6월, 7월, 8월)에 약 50만 크로나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최소 두 명의 젊은 직원과 자신을 포함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는 가을에 진행했던 와인 시음회와 달리, 와인바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도 즉흥적인 방문객과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낙카(Nacka) 지역의 지방의원 필립 빌얀데르(Filip Wiljander)는 주방 의무 규정 폐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낙카 지역의 다른 사업자들도 이러한 변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