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15세 학생들의 전반적인 읽기 능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나(Solna) 지역의 일부 학교에서는 오히려 향상된 읽기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솔나 지역 학교의 읽기 능력 변화
지난 2022년 피사(PISA)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솔나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의 27%가 낮은 수준의 읽기 능력을 보였으나, 2025년 실시된 자체 읽기 능력 평가에서는 이 비율이 19%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0년 수준과 동일한 결과입니다.
탈바카 학교(Tallbackaskolan)의 성공 사례
탈바카 학교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이끄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이 학교에서 읽기 능력이 낮은 학생의 비율은 41%에서 29%로 줄었으며, 평균 이상 또는 매우 잘 읽는 학생의 비율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 학교 측은 지난 5년간 읽기 능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를 위해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전담 교사 직책이 신설되었으며, 뒤처지는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선별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읽기 교육 강화 노력
탈바카 학교는 정규 교육 과정에 읽기 시간을 필수적으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학년에서 읽기 교육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는 중·고학년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소리 내어 읽기 수업을 다시 도입했습니다.
- 방학 기간 중 독서 활동, 방과 후 학교에서의 독서 시간 확보, 학교 도서관의 신간 도서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 또한, 4학년 C반 학생들이 317권의 책을 읽어 '대규모 독서 챌린지(Den stora läsutmaningen)'에서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재정 지원과 교육 효과
탈바카 학교는 사회경제적 원칙에 따라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교에 추가로 배정된 2천만 크로나의 재정 지원을 학생당 가장 많이 받은 학교 중 하나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재정 지원이 추가 인력 고용으로 이어져 교육 결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