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좌파당(Vänsterpartiet)이 오는 월요일 리크스다그(국회)의 차기 의장 선거에서 안드레아스 노를렌(Andreas Norlén)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사회민주당이 아직 자체 후보를 지명하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결정입니다.
좌파당의 결정 배경
좌파당 부대표인 이다 가브리엘손(Ida Gabrielsson)은 SVT의 '아젠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노를렌 의장이 의장직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하며, 현재 스웨덴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리크스다그의 "확고한 중심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좌파당은 사회민주당 대신, '티도사이드'(Tidösidan, 우파 연합을 지칭)의 후보인 노를렌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를렌 의장 후보에 대한 지지
안드레아스 노를렌은 현재 두 번의 임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좌파당은 그를 "중립적"인 인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손 부대표는 좌파당이 특정 정당인 '온건당'(Moderaterna)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노를렌 개인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어떤 온건당 후보에게도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들은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사회민주당 대표를 지지하지만, 노를렌 의장이 정부 구성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정부 구성 협상 및 향후 전망
가브리엘손 부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 구성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좌파당 유권자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는 "강한 압력"이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회민주당과 좌파당은 일요일에 회동을 가졌으나, 중도당(Centerpartiet)과의 만남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이전까지 사회민주당 출신 의장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DN은 사회민주당에 해당 소식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