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비영리 단체 엘드레콘탁트(Äldrekontakt)가 고령층의 고독을 해소하기 위한 월간 커피 모임을 활발히 운영하며, 특히 나카(Nacka) 지역에서 75세 이상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고령층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고립감을 극복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령층의 고독과 엘드레콘탁트의 역할
나카 드로트닝스함(Drottninghamn)에 거주하는 87세 마리아타 소흘베리(Marjatta Sohlberg) 씨는 2023년 8월 남편 사별 후 깊은 고독감을 느꼈습니다. 가족이 같은 건물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생활로 인해 외로움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소흘베리 씨는 이웃의 소개로 엘드레콘탁트의 커피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스웨덴 소시알스티렐센(Socialstyrelsen)에 따르면, 75세 이상 스웨덴 인구의 최대 15%가 비자발적인 고독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엘드레콘탁트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8년부터 활동해왔으며, 현재 전국 66개 지자체에서 157개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카 지역에는 3개의 모임이 있으며, 30명의 자원봉사자가 19명의 75세 이상 고령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나카 주민 소피(Sofie) 씨는 10년 넘게 엘드레콘탁트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웃이 병상에 누워 고립되는 모습을 보고, 멀리 떨어진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소피 씨는 처음에는 모임 참여자들을 태우고 내리는 운전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집에서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소피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