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왕 부부, 결혼 50주년 기념 대규모 축제 개최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와 실비아 왕비가 결혼 50주년을 맞아 스톡홀름 시내에서 대규모 기념 행사를 진행합니다.

기념 행사 개요

  • 결혼 50주년 기념일은 6월 19일이지만, 스웨덴의 하지 축제(Midsommarafton)와 겹쳐 기념 행사는 일주일 앞당겨 시작되었습니다.
  • 행사는 왕궁 예배당(Slottskyrkan)에서의 감사 미사 '테 데움(Te Deum)'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스웨덴 왕실 가족을 비롯해 노르웨이 국왕 부부, 덴마크의 베네딕테 공주,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안드레아스 노를렌 의장 등 스웨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행사 내용

  • 오후에는 1976년 결혼식 당일과 같이 왕실 보트 '바사 오르덴(Vasaorden)'을 타고 스톡홀름 수로를 건너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 이후 마차 행렬이 스톡홀름 중심부를 통과할 예정입니다.
  • 행렬 종착점인 궁정 정원(Kungsträdgården)에서는 스톡홀름 시 주최로 '사랑의 노래'를 주제로 한 야외 콘서트가 열립니다.
  • 콘서트에는 50년간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이며, Eah Jé, Eric Gadd, Grymlings, Jill Johnson, Lina Hedlund, Sabina Ddumba, Tensta Gospel Choir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기념 콘서트 및 의미

  • 모든 기념 행사는 스웨덴 왕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리는 골드 브로델 콘서트(guldbröllopskonsert)로 마무리됩니다.
  • 이는 1976년 결혼식 전날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ABBA가 'Dancing Queen'을 처음 선보였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부부의 조언

  • 덴마크의 베네딕테 공주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부는 젊은 연인들에게 사랑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 실비아 왕비는 서로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처음부터 너무 큰 꿈을 꾸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 국왕은 '모든 것이 예상대로 장밋빛이 아닐 수 있으며, 때로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자세를 통해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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