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가 추진하는 형량 강화 조치에 대해 야당 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는 정부의 제안을 환영하지만, 여러 법안의 시행 시기가 불분명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입장
사회민주당은 제안된 형량 강화 조치 중 일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갱단 범죄자에 대한 형량을 두 배로 강화하는 조치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사회민주당은 개혁안의 다른 부분들에 대해 '공중누각'이라고 비판하며, 집권 연립 정당들이 시행 날짜를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법률 정책 대변인 테레사 카르발류는 자금 및 교정 시설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개혁이 10~15년 후에나 현실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가장 심각한 경제 범죄 및 아동 포르노에 대한 최대 형량 강화 조치가 부재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중앙당의 우려
중앙당은 갱단 범죄자에 대한 법률 정책 강화의 필요성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중앙당의 법률 정책 대변인 울리카 릴리에베리는 다른 중범죄, 예를 들어 여성 및 아동 폭력과 같은 범죄가 갱단 범죄에 비해 사실상 절반의 형량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결과에 대한 분석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색당 및 법률자문위원회의 비판
녹색당은 정부의 여러 형량 강화 조치가 법률자문위원회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았음을 지적했습니다. 법률자문위원회는 해당 제안이 새로운 법률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녹색당의 울리카 베스테르룬드는 스웨덴의 1인당 교정 시설 수감자 수가 러시아 및 튀르키예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제안을 정부가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악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형량 강화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면서 예방 노력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