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보츠쉬르카 지역에서 전 기독민주당(KD) 소속 아다이 베트킨네(33)가 새로운 지역 정당인 '기독교 가족당(Kristna Familjepartiet)'을 창당했습니다. 베트킨네는 다가오는 가을 선거에서 시의회 진출을 목표로 하며,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 수호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기독민주당 탈당 배경
아다이 베트킨네는 지난 선거에서 기독민주당의 주요 득표원이었으나, 소셜 미디어에 프라이드 행진을 '혼란의 행진'이라고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린 후 당을 떠났습니다. 그는 기독민주당이 '기독교적 나침반'을 잃었다고 판단하여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주요 가치 및 정책 방향
기독교 가족당은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를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 낙태 가능성 제한
- 어린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드래그 퀸 활동 반대
- '핵심 가족'을 어머니, 아버지, 자녀로 정의
베트킨네는 자신이 시리아 정교회 소속으로, 이 교회가 동성애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당은 모든 사람의 동등한 권리를 지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가족'의 정의를 통해 당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당의 로고는 스웨덴 국기와 어머니, 아버지, 소년, 소녀 네 명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츠쉬르카 지역의 특성 및 선거 목표
할룬다-노르스보리 지역은 보츠쉬르카 내에서도 기독민주당 지지율이 사회민주당과 견줄 만큼 높은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베트킨네가 거주하는 에릭스베리 V/감라 노르스보리 선거구에서는 기독민주당이 13.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특정 빌라 지역에서는 거의 40%에 달하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베트킨네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3~5석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 및 향후 계획
기독교 가족당은 몇 주 내로 정치 강령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할룬다-노르스보리에 1915년 세이포 학살 기념비 건립
- 세금 인하
베트킨네는 당이 지역 및 국가적 차원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츠쉬르카 시의회에는 현재 95개 정당이 2026년 선거를 위해 등록되어 있으며, 기독교 가족당은 최근 등록된 정당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