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대중교통(SL)은 세계 대중교통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7일 금요일에 40크로나(할인 요금 20크로나)에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한 특별 일일권을 판매합니다. 이 특별권은 금요일 오전 3시부터 토요일 오전 3시까지 유효하며, 일반 일일권 가격인 180크로나(할인 요금 110크로나)에 비해 크게 저렴합니다.
특별권 도입 배경 및 목적
이번 특별권은 에스엘(SL)의 자체적인 아이디어로, 세계 대중교통의 날을 기념하고 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야코브 달룬데(Jakop Dalunde) 교통 지역 의원(엠페 소속)은 이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대중교통을 기념하고 새로운 이용객을 유치하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재정적 영향 및 운영 계획
에스엘(SL)은 이번 특별권 판매로 인해 약 5백만 크로나 미만의 티켓 수입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라피크푀르발트닝엔(Trafikförvaltningen)과 밀셰파르티에트(Miljöpartiet)의 자료에 따르면, 평일 단일권 판매로 하루 1,090만 크로나의 수입이 발생하며, 이번 특별권으로 인한 수입 손실은 약 550만 크로나에 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스엘(SL)은 이용객 증가로 인해 실제 손실액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특별권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에스엘(SL) 측은 무료로 제공할 경우 수입 손실이 더욱 커지고 추가적인 교통편 투입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스엘(SL)은 금요일이 평소보다 이용객이 적은 날이므로, 기존 운행만으로도 증가하는 이용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래 대중교통 정책 구상
야코브 달룬데 교통 지역 의원은 장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거주했던 브뤼셀에서 매년 대중교통이 전면 무료로 운영되는 '차 없는 날' 행사를 경험했으며, 이를 '세계인의 축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달룬데 의원은 다음 임기 동안 스톡홀름에서도 이와 유사한 '차 없는 날' 행사를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