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도당, 좌파당과의 '레드라인' 재확인…정부 구성 난항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중도당(Centerpartiet)의 엘리자베트 란드 링크비스트(Elisabeth Thand Ringqvist) 당수는 좌파당(Vänsterpartiet)과의 정책적 이견을 재확인하며 향후 정부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구성 회담 앞둔 중도당의 입장

란드 링크비스트 당수는 오는 금요일 사회민주당, 좌파당, 녹색당과의 회담을 앞두고 SVT 시사 프로그램 '아젠다'에 출연해, 중도당이 내세우는 좌파당과의 '레드라인'(넘을 수 없는 정책적 경계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분석이 '정확하지 않다'는 일부의 시각에 대해 반박하며, 중도당은 중도 성향의 정책을 기반으로 선거에 임했으며 좌파당과는 '매우 적은 접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좌파당의 비판과 사회민주당의 입장

좌파당의 이다 가브리엘손(Ida Gabrielsson) 부대표는 중도당이 정부 구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사회민주당의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대표가 이미 두 차례 정부 구성 시도에 실패한 상황에서, 안데르손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선다면 당내에서 '주고받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브리엘손 부대표는 사회민주당이 중도당과 좌파당 사이에서 좀 더 '공정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전망

사회민주당의 안데르스 이예만(Anders Ygeman)은 중도당과 좌파당 사이에서 '심판'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내각 구성에 대한 논의를 TV에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데르손 대표는 10월 12일까지 의회 의장에게 정부 구성 가능성에 대한 보고를 해야 하며, 이후 총리 임명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적록(rödgröna) 정당은 금요일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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