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민주당 고위 관계자, 러시아 연관 의혹 속 배우자 채용 과정 조사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민주당(SD)의 고위 관계자인 구스타브 겔레르브란트(Gustav Gellerbrant)의 배우자가 스웨덴 민주당에 채용되기 전,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인 레게링스칸슬리에트(Regeringskansliet)에 네 차례 지원했던 사실이 TV4의 '칼라 팍타(Kalla Fakta)'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채용 지원 내역 및 시점

  • 겔레르브란트의 배우자가 지원한 네 건의 직책은 모두 러시아와 관련된 정치 분야에 가까운 부서였습니다.
  • 이 중 두 건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 직후인 2015년 4월에 제출되었습니다.
  • 나머지 두 건의 지원은 2017년에 이루어졌습니다.
  • 2017년 지원 건 중 하나는, 배우자가 같은 해 9월 크렘린(러시아 정부)이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모스크바 여행에 전직 스웨덴 민주당 의원 파벨 가모프(Pavel Gamov)와 함께 참여했다는 '엑스포(Expo)'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원 부서의 업무 및 연관성

  • 배우자가 지원했던 부서들은 주로 이민, 망명, 그리고 종교 단체와 국가 간의 관계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곳이었습니다.
  • 특히, 이 종교 단체에는 러시아 정보기관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스웨덴 국내 정보기관(Säpo)이 경고한 바 있는 러시아 정교회가 포함되어 있다고 TV4는 보도했습니다.

배우자의 과거 활동 및 의혹

  • '엑스포'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헌법 위원회에서 정치 전문 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러시아 대사관 및 러시아 내 정부 기관과 연계된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 또한, 러시아 선전물을 유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겔레르브란트의 입장 및 현재 상황

  • 스웨덴 민주당 조정실장인 구스타브 겔레르브란트는 배우자에 대한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일련의 주장과 맥락에서 벗어난 정보들"이라고 일축하며, 이는 배우자의 러시아 출신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그녀를 의심스럽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 현재 겔레르브란트의 배우자는 육아 휴직 중이며 의회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습니다.
  • 겔레르브란트 본인 역시 즉시 육아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칼라 팍타' 측은 해당 여성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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