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순드뷔베리 워터타워, 바와 클럽으로 재탄생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순드뷔베리(Sundbyberg)의 상징적인 워터타워가 새로운 바와 클럽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워터타워의 새로운 변신

1912년부터 순드뷔베리의 스카이라인을 지켜온 이반 텐봄(Ivar Tengbom)의 건축물은 더 이상 워터타워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1920년대부터 순드뷔베리 주민들의 새로운 수원지는 괴르벨순(Görväln)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이 공간은 주로 대장간으로 사용되다가, 2006년 주민 투표에서 80%의 찬성으로 카페 또는 레스토랑 용도로 사용이 결정된 후 2013년부터 프레드릭 알렉산드로프(Fredrik Alexandrow)의 레스토랑 '델리브루케트 플랫브레드(Delibruket Flatbread)'가 자리 잡았습니다.

'플랫'과 '9B', 새로운 공간의 탄생

이제 테아 알렉산드로프(Thea Alexandrow)와 패니 달모(Fanny Dalmo)가 이 역사적인 건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례입니다. 오는 봄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레스토랑 위층 공간이 '플랫(Flat)'이라는 이름의 바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공간은 마치 아파트처럼 꾸며졌으며, 순드뷔베리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벽을 장식합니다. 바 이름 '플랫'은 영어로 '아파트'를 의미하며, 아래층 레스토랑 이름과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은 두 사람이 어린 시절을 보낸 주소지인 라스텐스가탄(Råstensgatan)의 번호에서 따온 '9B'라는 이름의 클럽 이벤트도 열릴 예정입니다.

지역 기반의 문화 공간 지향

이곳에서는 순드뷔베리 지역 명소의 이름을 딴 칵테일을 마시며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클럽 이벤트 시에는 지역 DJ들이 참여하여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테아와 패니는 "가능한 한 지역적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독특한 공간의 특성을 살려 창문 밖의 멋진 전망을 강조하는 아이디어를 구상 중입니다.

개인적인 의미와 특별한 메뉴

두 사람에게 이 워터타워는 단순한 사업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테아는 이 공간이 자신의 아버지인 프레드릭이 운영하는 곳이며, 자신과 패니 모두 이곳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우리의 어린 시절"과 같은 곳이라고 말합니다. 패니는 축구 경기 중 십자인대 부상으로 미국 유학을 중단하게 된 후,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 내부에는 DJ 부스로 활용될 주방 조리대가 놓여 홈 파티의 친근한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입니다.

개장 및 특별 이벤트

'플랫'은 5월 1일에 대중에게 공식 개장하며, 개장 당일에는 '늦잠 잔 사람들을 위한 브런치' 테마로 운영됩니다. 메뉴에는 피자와 칵테일 외에도 '리조르브(resorb)'라는 이름의 음료가 포함됩니다. 개장 주말 전에는 초대된 소수만을 위한 클럽 이벤트가 먼저 열릴 예정이며, 이는 초기 고객층을 확보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지역 맥주와의 협업

'델리브루케트 플랫브레드'는 또한 피테오(Piteå) 지역의 브루어리 '디스 이즈 하우(This Is How)'와 협력하여, 스톡홀름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 맥주를 이곳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프레드릭 알렉산드로프는 이 새로운 시도가 인근의 '옴니폴로스 키르카(Omnipollos kyrka)'와 같은 장소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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