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지역 대중교통 운영사인 SL의 75분 단일권 시간 제한이 시그투나 지역 주민들에게 환승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멜스타 역에서 환승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SL 측은 시스템적 제약으로 인해 티켓 시간 연장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환승 시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
뭉크홀멘에 거주하는 비르기타 엑스트룀은 575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지만, 주말이나 평일 낮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길어 멜스타 역에서 환승 시 오랜 대기 시간을 겪는다고 밝혔습니다.
SL의 여행 계획에 따르면 스톡홀름 센트랄 역에서 뭉크홀멘까지는 61분에서 70분이 소요되며, 원활한 경우 단일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멜스타에서의 7분 대기 시간과 지연될 수 있는 통근 열차(pendeltåg)로 인해 75분이라는 시간은 환승에 충분한 여유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됩니다. 엑스트룀 씨는 여러 교통수단을 갈아탈 때 75분은 너무 빠듯하며, 티켓 시간 연장이 지하철이나 통근 열차, 버스 배차 간격의 변동성에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L의 입장 및 시스템적 한계
SL의 언론 담당자 소피 군나르손은 75분 내에 환승을 완료하지 못하는 승객의 불편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간 제한에 대한 예외를 만들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티켓 시간 연장은 현재로서는 고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L 측은 575번 버스 운행 시간이 통근 열차 시간표에 맞춰져 있으며, 통근 열차 시간표 변경 시 버스 노선도 조정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단일권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버스가 지연되거나 환승이 맞지 않아 75분이 초과될 경우, 승객은 새로운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다만, 20분 이상 지연될 위험이 있는 경우 SL의 지연 보상 규정이 적용됩니다.
시그투나 지역 버스 노선 변경 사항 (2025년 12월 14일 기준)
- 575번 노선: 평일 아침 한 차례 운행이 에킬라 고르드 노라와 시그투나 버스 정류장 사이에서 멜스타 역까지 연장되어, 출근하는 승객들에게 더 많은 아침 출발 기회를 제공합니다.
- 579번 노선: 시그투나 스타드셍아르 지역을 운행하기 시작하며, 시그투나 스타드셍아르 정류장이 추가되었습니다.
- 583번 노선: 낮은 승객 수로 인해 톰타 정류장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대신 멜스타 역 – 알란다 – 멜스타 역 구간을 운행하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평일 아침 새로운 출발편이 추가되었습니다.
- 584번 및 584V번 노선: 아침 및 저녁 시간대 운행 횟수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