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웁살라에 위치한 아카데미카 병원에서 발생한 직원 연쇄 중독 사건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정황'이 사건 조사 상황을 변화시켰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건 개요
지난해 10월, 아카데미카 병원 소아과 병동의 여러 직원이 원인 불명의 증상으로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미확인 약물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첫 신고 한 달 뒤 60대 여성이 용의자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의료계 종사자였습니다.
초기 수사 및 종결
당시 검찰은 여성의 범행 동기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웁살라 지방 법원은 그녀에 대한 증거가 약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 초기, 증거 부족으로 인해 수사는 약 6개월 만에 종결되었습니다. 검찰은 더 이상 범죄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는 현재 재개된 수사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수사 착수 배경
경찰은 목요일 오전, 중독 의혹이 다시 강화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스웨덴 라디오 P4에 따르면, 경찰은 '새로운 정황'이 추가되었다고만 언급했습니다. 현재 재개된 수사에서 혐의를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피해 상황 및 증상
지난 가을, 아카데미카 병원에서 총 4명의 직원이 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사건 초기에는 살인 미수 혐의로 수사가 시작되었으나, 이후 중상해 혐의로 변경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떨림, 열감, 심계항진, 고혈압 등 유사한 증상을 신속하게 경험했습니다. 일부 피해자는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유력 용의 약물
경찰은 당시 이들이 다량의 카페인 파우더에 중독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피해자 4명 모두 임상적으로 낮은 칼륨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 치료제인 살부타몰 액상 형태도 유력한 용의 약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 약물 역시 과다 복용 시 체내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