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웰링비(Vällingby)의 S:t Tomas 교회 인근에 설치된 임시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교인들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임시 화장실 설치 배경
버스 운영사 킬리스(Keolis)는 SL의 의뢰를 받아 지하철 내 버스 운전기사 휴게 공간을 개조하는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3월 중순부터 교회 밖에 두 개의 임시 화장실 및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악취 및 위생 문제 제기
교회 측은 SL, 킬리스, 또는 시로부터 임시 화장실 설치에 대한 사전 통보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악취와 하수구 냄새가 교회 내부로 흘러들어오며, 특히 화장실 물품을 비울 때 이 문제가 두드러진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화장실 차량 주변과 아래에서 더러운 물웅덩이가 지속적으로 발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사 및 방문객 우려
이러한 악취 문제는 특히 세례식, 결혼식 등 중요한 교회 행사 진행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주요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방문객들이 차량 주변의 오염된 물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운영사의 입장 및 조치 계획
킬리스 측은 버스 정류장과 광장 인근, 즉 수도 및 하수 시설이 있는 곳에 화장실을 설치하려 했으나, 스톡홀름 시와 경찰의 승인을 받지 못해 교회 인근에 설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킬리스는 화장실 물품 비우는 작업이 주 1회 약 30분간 진행되며, 이는 교회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차량은 매일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점검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감지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청소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시 화장실 운영 기간
휴게 공간 개조 공사는 5월 19일부터 23일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조기 완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 휴게 시설 문제
한편, 스웨덴 대중교통 버스 운전기사의 절반 이상이 화장실 이용에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1960년대부터 지속되어 왔으며, 운전기사들의 시간 압박과 일과 삶의 불균형 문제로 이어져 직업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