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경찰, 발보르 축제 위험 장소 3곳 지목…청소년 음주 및 소란 우려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올해 발보르(Valborg)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대규모 집결로 인한 음주 및 소란이 우려되는 세 곳의 장소를 지목했습니다. 해당 장소들은 엔셰데(Enskede), 엘스뵈(Älvsjö), 람베르스호프 공원(Rålambshovsparken)입니다.

경찰의 우려 및 대비책

경찰은 소셜 미디어에서 해당 장소들이 청소년들의 주요 집결지로 언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자원을 신속하게 재배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벤 경찰서의 데이비드 노렐(David Norell) 경관은 "많은 청소년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며, 소셜 미디어에서 거론되는 장소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자원을 신속하게 재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지원 단체와 협력하여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을 밀착 감시하고 알코올 압수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쿵스홀름 지역의 준비 상황

쿵스홀름 지역의 경찰관 올라 아케손(Ola Åkesson) 역시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되는 장소들에 대한 경찰의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쿵스홀름 지역에서 경찰, 지방 정부, 비영리 단체가 협력하여 람베르스호프 공원에서 대규모 청소년 집결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케손 경관은 "발보르 축제를 위해 오랜 시간 계획해왔기 때문에 매우 안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모 대상 주의 요망

람베르스호프 공원에는 경찰 인력 외에도 청소년 지원 단체, 현장 지원 요원, 경찰 자원봉사자, 야간 순찰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감시 카메라 또한 설치됩니다. 올라 아케손 경관은 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어디에 있는지, 소셜 미디어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특히 불법 주류 판매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 소란이 있었던 장소들의 위험성에 대해 자녀들과 대화하라"며 "가능하다면 현장에 나와 함께 있거나, 경찰의 연락을 받거나 자녀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데리러 갈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발보르 축제 기간 동안 람베르스호프 공원에는 수천 명의 청소년이 모여 소란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엘스뵈 지역의 엔스케데펠텐(Enskedefältet)과 감라 엘스뵈 IP(Gamla Älvsjö IP) 역시 과거 유사한 문제로 경찰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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