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슬락투스오머데트(Slakthusområdet)에 새로 개교하는 공립 고등학교가 개교 첫 해부터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지원율과 경쟁률
슬락투스오머데트 고등학교는 스톡홀름 시내에 40년 만에 처음으로 설립된 공립 고등학교입니다. 이번 가을 학기 개교를 앞두고 총 1,768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 중 259명이 다섯 개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또한 489명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교육청 담당자인 나탄 욀른(Nathan Öhrn)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학교가 처음 문을 열 때 많은 방문객이 있었고, 이는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경제 프로그램(법학 전공)의 경우, 합격 최저 점수는 242.5점이었습니다. 학교 전체적으로는 한 학생이 여러 프로그램에 지원한 경우를 포함하여 약 3,000명의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슬락텐', '슬락티스' 별명 우려 불식
이 학교는 '슬락텐(Slakten)' 또는 '슬락티스(Slaktis)'와 같은 부정적인 별명이 붙을 수 있다는 모데라테르나(Moderaterna) 당의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걱정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욀른 담당자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어 학교를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교사 채용 과정에서도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톡홀름 공립 고등학교 신규 입학생 증가
스톡홀름 시내 공립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 수는 약 6,170명으로, 이는 1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욀른 담당자는 "슬락투스오머데트 고등학교의 개교와 높은 지원율 덕분"이라며, 2018-2019년 신규 학교 개교 당시에도 비슷한 입학생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